스팀덱 아날로그 갈림 방지 방법

 최근에 게임을 좀 했더니 아날로그 쓸림이 생겼습니다.



이거 안 좋습니다.

저 쓸림이 고장 원인이 됩니다. 아날로그가 제멋대로 움직이는 경우가 생길 수 있죠.

해결 방법은 있긴 합니다. BW100이나, 뜯어서 아날로그 저항을 닦아준다든지.

새 걸로 바꿔주면 정상으로 돌아오긴 하는데, 수리 한 번 하면 언젠가는 이게 반복되더라고요.

아날로그 쓸림은 좋지 않습니다. 특히나 어디 수리 보내기도 애매한 제품은 더 안 좋습니다.

예방을 해봅시다.


수축 튜브를 넣는 방법이 싸면서 간단하며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.

이것 말고도 많은 방법이 있긴 합니다. 아날로그에 꽂는 실리콘 링 같은 것도 있고, 뭐 많더라고요.

이것도 구하는 건 어렵지 않지만, 그 돈 주고 사기도 뭐하고...

실리콘을 많이 쓰는 것 같은데 실리콘 튜브는 조금 이질감이 생깁니다.

테프론인가? 이게 가장 좋긴 한데, 조금 쓸 건데 한 개 사자니 아깝고 애매합니다. 내가 필요한 건 손톱만큼인데 말이죠. 그럴때 쓰면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. 


1. 수축튜브

2. 애기들 머리끈 두꺼운거

3. 실리콘

4. 스펀지타입


수축튜브, 고무줄 머리끈이 두 개가 가성비 좋습니다. 머리끈은 한 천 원 주면 한 봉지에 한 100개는 들어 있을 겁니다.

쉽게 구할 수 있어요. 마트만 가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.

스팀덱 아날로그 스틱 갈림방지를 위한 솔루션 안내 저렴한 버전.

끼우는 방법은 그냥 끼우면 들어갑니다.

어차피 늘어나는 거라 밀어 넣으면 들어갑니다.

그 다음에 드라이기로 너무 한곳만 쏘지 말고 돌려가며 히팅 해주면 됩니다.

히팅건을 쓰실 분들은 최대한 약하게 하셔야 할 거예요. 

안 그러면 플라스틱이 녹을 수 있습니다.



딱 들어갔네요.

제가 딱 맞게도 써보고, 조금 낭창거리게도 써봤는데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.

그래서 그냥 저는 움직일 정도로만 수축시키는 정도로 끝을 냅니다. 그래야 나중에 바꿀 때도 쉽게 빼낼 수 있습니다.

그래서 결론은,



이렇게도 할 수 있다 정도입니다.


그냥저냥

재미있어보이는거 이것저것 해볼께요

댓글 쓰기

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.

다음 이전